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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사우디아라비아 자유여행 정보 제다, 알룰라, 메디나

by 솩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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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만 느껴졌던 여행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반도의 가장 큰 나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고대 문명의 흔적까지 풍부한 역사와 문화로 인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제다, 알룰라, 메디나에 대해 살펴보고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썸네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는 한반도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크기로 땅의 80%가 넘는 면적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역에 여러 유적과 문화유산이 존재하는 유구한 역사가 끝없이 펼쳐지는 나라입니다. 2019년까지 관광객을 받지 않았으나 2019년 9월에 전 세계 여행객에게 문호를 개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행기간

중간에 경유를 하게 되면 비행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라 보통 7일~10일 여행을 계획합니다. 여행사의 경우 3박 6일 일정부터 시작됩니다.

비행시간

1. 리야드공항 : 경유 1회 약 15시간 소요

2. 젯다공항 : 경유 1회, 약 16시간 소요

3. 담맘공항 : 경유 1회, 약 14시간 소요

시차 : 한국보다 6시간 느림
화폐 : 1 리얄(SAR) = 354.88원
언어 : 아랍어
비자 : 필수
여행 추천 시기 : 11월~익년 4월까지 우리나라 여름 날씨와 같습니다. 

특이사항

이슬람 국가로 주류 반입 절대 금지, 돼지고기류 반입 금지, 의상은 몸에 달라붙는 옷은 안되고 여성은 히잡을 쓰는 게 좋습니다.

 

제다(젯다)

▶ Jeddah

제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서쪽에 위치한 사우디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입니다.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젯다 도시가 형성되었으며 항구 주변의 알-발라드(Al-Balade)는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히자즈(Hejaz) 양식의 집들이 밀집되어 있죠. 알발라드 구역은 해질녘이면 가게들이 하나씩 문을 열고 사람들이 모여들고 아라비아의 화려한 불빛의 도시가 됩니다. 홍해 연안을 따라 발달했던 유적 가운데 마지막까지 보존된 도시로 교역, 순례 도시로서 번영했던 과거를 드러내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제다타워

현재 지상 168층, 1008m 높이의 제다타워(킹덤타워, 아랍어로 부르즈 알 마물라카, 왕국의 탑)를 건설 중입니다. 완공 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할 마천루입니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상태입니다. 

킹 파드 분수

최대 200m 높이의 해수가 분출되는 거대한 분수입니다. 제다의 랜드마크입니다.

플로팅 모스크

 Alrahmah Mosque(알 라마 수상 모스크)로도 불립니다. 물 위에 뜬 건물, 수면 위에 지어진 건물로 거대한 샹들리에로 장식된 화려한 청녹색 돔이 유명합니다. 홍해 수면 위에 건설되어 물에 떠있는 듯 보여 제다에서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모스크입니다.

 

알룰라(알울라)

▶ Alula

알룰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고대 아랍 왕국이 위치해 있던 도시입니다. 화려한 해변과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유명한 곳입니다.

마다인 살레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다인 살레는 꼭 가보아야 됩니다. 마다인 살레의 코끼리 바위에서 보는 선셋이 유명합니다. 사막 한가운데에 풍화작용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생성된 커다란 코끼리 모양의 바위입니다. 그 외에도 사막지대 곳곳에 수만 년 동안 자연적으로 형성된 암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반얀트리 호텔

알룰라의 반얀트리 호텔은 사막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알려져 있으며 왕의 묘역인 "헤그라"와 15km 거리, 리야드공항, 제다공항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전면이 거울인 마라야 콘서트홀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거울 건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반사 건물이죠. 건물 전체가 거울로 되어 있어서 도시 전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내부에서 콘서트와 여러 생사가 진행됩니다. 

 

메디나 시티 

이슬람의 성도이자 무함마드의 고향 메디나 시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신성한 도시입니다.

알 맛지드 언나바위

예언자 무하마드 무덤이 있는 무슬람의 성지순례 장소인 앨 맛지드 안 나바위, 10개의 첨탑이 있으며 24시간 개방합니다. 이슬람 전통에 의하면 여기서 기도를 하면 절대 거부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무슬림이 아닌 경우 입장할 수는 없으며 외관만 볼 수 있습니다.

메디나에서는 성모스크, 쿠바 모스크, 우후드 전투터, 나이브 날레이트 박물관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미지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고대와 현대, 다채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여행 계획 어떠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중동에서 가장 큰 국가 사우디의 매력과 주요 관광 도시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다, 알룰라, 메디나와 같은 도시들은 각각의 매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음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른 도시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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